【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행사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림성심대는 29일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커피협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커피도시 브랜드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한림성심대 글로벌관광과 바리스타음료전공 교수인 김명섭 한국커피협회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춘천커피도시 브랜드확장을 위한 업무 협력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프로그램 공동추진 △바리스타 전공자 참여로 행사 확대 업무 추진 등이다.

‘춘천커피도시 페스타’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메타버스 플랫폼 조회 수 총 200만뷰,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도 1만 8000여명이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림성심대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2022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행사의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림성심대 바리스타음료전공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SNS 이벤트, 사은품 증정과 핸드드립 체험, 학생들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한림성심대의 바리스타음료전공은 춘천 내 유일한 바리스타 전공학과로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 사이포니스트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강원도 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와 경험제공을 목적으로 한 ‘한림바리스타대회(HBC)’를 2019년부터 교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는 ‘바리스타제과제빵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커피&음료와 베이커리, 글로벌  관광을 융복합한 전공으로 기초이론과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형 관광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한림성심대의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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