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자료실

Home > 커뮤니티 > 자료실
게시판 보기
제목 통밀빵 Vs. 호밀빵
내용
통밀빵
통밀은 장운동에 좋은 식품군으로 '아침의 활력소'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변비에 좋다.
통밀에 대한 재미있는 유래를 살펴보면 참으로 재미있다.
중세 유럽의 상류충은 갈색 통밀 빵을 가난한 하류층의 주식이라 생각하여 흰색 빵만을 고집했다. 그들은 거칠고 단단한 통밀 빵의 특징을 활용하여, 건조시켜 음식을 담는 접시로 사용하였는데, 식사가 끝난 후 통밀 빵 접시는 가난한 거지에게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웰빙 바람이 불며 고급스러운 식탁을 채우는 주인공은 바로 갈색의 통밀 빵이다.

이처럼 빵은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있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빵, 디저트 빵, 웰빙 빵 등 다양한 종류가 선보이고 있다. 우리가 빵집에 들어서는 순간, 통밀빵, 호밀빵 등 무슨 빵일지 잘 모르는 새로운 빵 제품을 많이 본다. 그 중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혼돈하는 호밀빵과 통밀빵을 소개하고자 한다.

호밀빵, 통밀빵 보두 일반 빵보다 더 식감이 거칠고, 어두운 색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통밀빵은 통밀로 만든 빵인데, 밀의 껍질을 까지 않고 그대로 만든 빵이다.
요즈음 건강 밥이라 알려진 현미밥으로 이해하시면 유사하다. 거친 식감을 주는 현미 껍질에 식이섬유 등의 영양이 매우 많은 것처럼, 통밀이 흰색 밀가루보다 영양이 더 풍부하다.

한편 호밀빵은 통밀보다 더 작고 짙은 색이 특징이다. 호밀방도 통밀빵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식감이 거칠다. 통밀빵 호밀빵 모두 100g에 330kcal 정도로 비슷한 열량을 내지만 단백질함량은 호밀빵이 통밀빵보다 조금 더 많다.

이쯤 되면 빵이 '살찌는 음식', 또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라는 오해를 벗기에 충분하다.
‘살찐다’ ‘건강에 안 좋다’ 는 빵은 설탕, 쇼트닝, 또는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이다.
혹시 살찌는 것이 걱정 되는 사람이라면 호밀빵이나 통밀빵으로 오늘 점심식사 어떨른지?
파일 통밀빵.jpg통밀빵.jpg
호밀빵-1.jpg호밀빵-1.jpg
이전,다음보기
이전글 소설같은 마들랜 이름에 얽힌 유래
다음글 동물이 좋아하는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