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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피를 마실 때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1
내용 [신혜경의 커피톡 (59)] 커피를 마실 때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1

요즈음 각종 언론에서 커피와 건강에 관한 기사를 자주 다루고 있다. 대부분 커피의 어떤 성분이 건강이나 특정 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최근 커피와 관련된 건강 관련 자료를 찾던 중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적인 식음료 습관과 영양성분 섭취에 관한 흥미로운 자료를 발견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영양기능연구과는 2020년 "영양성분 노출평가 및 위해평가 플랫폼 개선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식습관에 노출된 음식과 음료 등의 영양성분을 개별적으로 분석하고 위해기준 도달 여부를 파악하여 식습관 개선안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류 섭취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요 가공식품군중 음료류(11.9 g/day, 32.7%), 과자류, 빵류 및 떡류(5.8 g/day, 15.9%), 당류(3.8 g/day, 10.5%)와 같은 음식물을 통하여 주로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당이 분해될 때 생기므로 당류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과다섭취할 때에는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세계보건기구 (WHO)는 당류 섭취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루 섭취 열량을 2,000 Kcal이라고 할 때 200Kcal를 넘지 않게 당류를 섭취하라는 것이다.

당류 중 ?탕은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된 형태인 이당류이다. 단당류는 사람이 먹었을 때,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몸에 흡수되어 힘과 열을 낼 수 있는 당류이다. 설탕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 중의 하나이지만 대표적으로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적정량을 넘어 섭취하면 혈당조절도 어렵게 된다. 정제된 설탕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무기질이 필요한데 주로 뼈나 치아에 있는 무기질이 정제설탕의 소화에 이용되어 설탕 과다섭취시 골다공증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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